독일군 스니커즈 브랜드, 가격대별 추천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어 온 독일군 스니커즈는 이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고 사계절 내내 신기 좋다는 장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독일군 스니커즈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이를 출시하는 브랜드도 다양한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독일군 스니커즈의 유래와 함께 대표적인 브랜드를 정리했습니다. 

 

 

목차 

• 독일군 스니커즈 유래
• 1.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 스니커즈
• 2. 아디다스 BW 독일군 스니커즈
• 3. mmrb 독일군 스니커즈
• 4. TNGT 독일군 스니커즈
• 5. 조셉트 독일군 스니커즈
• 6. 슈펜 독일군 스니커즈

 

 

독일군 스니커즈 유래

독일군 스니커즈는 1970년대 독일 군인들에게 보급되었던 BW Sports의 제련화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이 제련화의 정식 명칭은 'German Army Trainers'였다고 합니다. 가죽을 주요 재질로 사용하고, 닳기 쉬운 앞코에 스웨이드를 덧대 특징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아웃솔에는 접지력이 좋은 생 고무를 사용한 점도 특징적이었습니다. 

이후 아디다스, 메종 마르지엘라, 디올 등의 브랜드가 이 제련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를 출시했습니다. 그 결과 이러한 스타일이 대중적 인기를 끌게 되었고, 독일군 스니커즈라는 별칭이 생겨났습니다. 한국에서도 몇 년 전부터 독일군 스니커즈가 패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죠. 

독일군 스니커즈는 디자인이 무난하면서도 단조롭지 않아 코디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4 계절 내내 신을 수 있어 활용도도 높습니다. 특별히 유행도 타지 않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하나쯤 사두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다양한 가격대의 독일군 스니커즈 제품을 정리했습니다.

 

1.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 스니커즈

첫번째로 살펴볼 제품은 바로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일군 스니커즈입니다. 이 브랜드는 거의 독일군 스니커즈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마르지엘라에서 나온 독일군 스니커즈가 워낙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다른 여러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디자인이 출시되었습니다.

마르지엘라의 독일군 스니커즈는 흰색 가죽에 스웨이드를 덧댄, 가장 정석적인 독일군 스니커즈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쳐가 음각으로 은은하게 새겨져 있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재질과 내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굽 높이는 3cm 정도이며, 착화감도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다만 마르지엘라 독일군은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언제 나온 제품인지, 어떤 디자인인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최저가가 40만원대에서 시작합니다. 조금 더 높게는 50만 원 초반대의 제품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은 한국에서 사기보다는 해외 명품 직구 사이트 등을 통해 사야 저렴합니다. 파페치, 캐치 패션 등의 사이트에 올라오는 할인 기회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아디다스 BW 독일군 스니커즈

운동화 브랜드 중에서는 아디다스 역시 독일군 스니커즈를 출시한 적이 있는데요. 아디다스 독일군은 3가지 종류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디다스 독일군은 내구성이 뛰어난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포에는 아디다스 트레포일 로고가 박혀 있고, 고무 소재 미드솔에도 아디다스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디다스 독일군 스니커즈의 정가는 13만원대이지만, 온라인에서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의 가격대가 너무 부담스러운 분들은 아디다스 제품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mmrb 메모러블 독일군 스니커즈

mmrb 메모러블의 독일군 스니커즈 역시 한국에서 상당히 인기를 끈 제품입니다. 겉감과 안감을 천연 소가죽으로 사용하고, 두 가지 색의 스웨이드를 덧댄 점이 특징적입니다. 겉굽 2cm, 속굽 1cm로 총 3cm의 굽이 있어 안정적입니다. 

 

mmrb 독일군은 아디다스 독일군처럼 10만원대 초중반에서 살 수 있어 가격대도 합리적입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대의 남성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독일군 스니커즈입니다. 가장 기본 모델인 Tuesday 외에도 air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4. TNGT 독일군 스니커즈

남성복 브랜드 TNGT 역시 독일군 스니커즈를 출시했는데요. 천연가죽이 아닌 합성 피혁으로 제작해 가볍고 방수력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NGT 독일군 스니커즈의 또 다른 특징은 밑창과 아웃솔의 색이 진한 갈색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관리하기가 더 쉽고, 다른 브랜드에 비해 댄디함과 단정함이 더 강한 느낌이 듭니다. 

 

TNGT 독일군 스니커즈도 아디다스나 mmrb 처럼 10만 원 초반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지금 무려 46%의 세일을 진행 중이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조셉트 독일군 스니커즈

브랜드 조셉트의 독일군 스니커즈 스미스 역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인데요. 화이트 가죽은 경도가 있는 빳빳한 소재를 사용해 날렵한 느낌을 살린 점이 특정적입니다. 내피는 천연가죽을 사용했고, 화이트 컬러와 매치되게 구성했습니다. 신발 안쪽에 스펀지 소재를 사용해 운동화처럼 편한 착화감을 주는 점이 장점입니다. 총 굽 높이는 3.7cm이며, 이중 1cm는 속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조셉트의 독일군 스니커즈는 '스미스'가 가장 기본 모델입니다. 이외에도 스미스 빈티지, 스미스 화이트, 스미스 네이비, 스미스 샌드 등 색상과 소재가 다른 독일군 스니커즈도 판매 중입니다. 조셉트 독일군 스니커즈는 9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6. 슈펜 독일군 스니커즈

슈펜은 비슬로우와 함께 깔끔한 디자인의 독일군 스니커즈를 출시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정석 디자인이며, 브랜드 로고를 넣지 않은 점이 특징적입니다. 라텍스 쿠셔닝인솔을 사용하여 걸을 때에도 발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으며, 키높이 옵션을 선택해 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키높이 옵션 선택 시 속굽 포함 5.5cm입니다. 

 

색상은 기본 베이지 색상과 웜 베이지(오키)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슈펜 독일군 스니커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이라 할 수 있는데요. 기본 가격이 4만 9천원 대이고, 온라인에서는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쿠팡에서는 무려 3만 5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독일군 스니커즈 보다 편한 일상화를 찾고 계시다면 아래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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