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특별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는 총 12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호 1번 박영선 후보의 프로필과 대표 공약, 각종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MBC 기자 및 아나운서 출신으로 제17~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입후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영선 후보의 프로필, 특히 나이, 경력, 재산, 가족 관계, 재산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선거 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박영선 후보의 언행에 대한 논란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의 말미에는 특히 선거 기간 동안 정치적 쟁점이 된 박영선 후보 관련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박영선 프로필
- 정당: 더불어민주당
- 출생: 1960년 1월 22일 (61세)
- 직업: 정당인
- 학력:
- 1972년예일초등학교 (졸업)
- 1975년덕성여자중학교 (졸업)
- 1978년수도여자고등학교 (졸업)
- 1979년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 / 1년수료)
- 1982년경희대학교(편입) (지리학 / 학사)
- 1999년서강대학교언론대학원 (언론학 / 석사)
- 경력:
- MBC 보도국기자, 아나운서, 앵커
- 경희대학교언론정보대학원겸임교수
- MBC 보도국경제부부장
- 제17대국회의원 (열린우리당 / 비례대표)
- 열린우리당원내부대표
- 민주당최고위원
- 제18대국회의원 (통합민주당 / 서울구로구을)
- 민주통합당최고위원
- 제19대국회의원 (민주통합당 / 서울구로구을)
- MB새누리정권부정부패청산국민위원회위원장
- 제18대대통령선거민주통합당문재인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 새정치민주연합원내대표
- 제20대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구로구을)
- 제19대대통령선거더불어민주당문재인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 중소벤처기업부장관(2대 / 문재인정부)
-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당연직위원
- 병역
- 본인(여성 / 병역의무없음)
- 장남(이승준) 육군특전사 13특임여단공보정훈부 (입영 2020년 11월 2일 / 일등병(영상제작) 복무중)
- 종교: 천주교 (세례명: 에스테르 / Esther)
- 가족관계
- 배우자 - 이원호(1954년생,미국변호사)
- 아들(장남) - 이승준(1998년생, 일등병군복무중)
- 재산신고액(선관위등록기준): 5,669,123,000원
- 전과: 없음
박영선 대표 공약
- 슬로건: 서울시 대전환, 21분 생활권 도시
1) 도시 공간과 경제 대전환
- 시민 1인당 10만원의 서울디지털화폐 기반 재난위로금 지급
- 1조원 규모의 대전환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
- 블록체인 기반 KS 코인 운용
- 관광산업 회복 프로그램 지원
- 전시박람회 등 마이스 산업 육성을 통한 융복합 서비스 산업 발전 기반 구축
2) 주거와 일자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전환
- 평당 1천만원의 반값아파트 30만호 공급
- 서울형 지분적립형 주택 등 공공 자가·임대 주택 공급
- 저층주거지와 노후 아파트 단지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특별보증 2조원 조성
- 소상공인 무이자대출 5천만원, 소상공인 임대료 30% 감면
- 청년 출발자산 5천만원 무이자 대출
- 특수고용직·플랫폼노동자·프리랜서 등의 고용보험료 지원
- 주 4.5일 근무제 도입
- 여성 부시장제 도입
3) 돌봄과 교육, 의료와 복지 대전환
-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 방과후 돌봄 1대1 맞춤 교사제 도입
- 저소득층 디지털기기 지원
- 장애인 돌봄SOS센터와 인력 확충
- 시립요양원 확충
- 동네 주치의 의료서비스 확대
- 서울시립대 공공의과대학 설립
- 시립병원 의료종사자 처우개선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증원
4) 기후와 환경, 교통 대전환
- 21분 녹색길 조성
- 2030년까지 학교 절반 그린스마트스쿨화
- 수직정원도시 조성
- 지하철 1·2·4호선과 경의중앙선 지상구간의 지하화
- 경부고속도로와 동·서부 간선도로 지하화
-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신규 등록 금지
5) 문화예술과 생활안전 대전환
- 문화패스 카드 도입
- 예술인 고용산재보험 가입 지원
- 도서관 확대와 체육시설 확충
- 체육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폭력문화 근절
- 지하철 역사 내 문화콘텐츠 체험존 설치
-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기념품 발행
- 반려동물 진료항목 표준화와 각종 플랫폼 구축
박영선 관련 각종 논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오래 공직생활을 해온만큼 관련하여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논란이 존재합니다. 여기에서는 이번 2021 서울특별시장 보궐 선거 기간에 특히 쟁점이 되었던 논란만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특정 후보를 홍보하거나 비방할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 다른 후보에 대한 각종 논란도 각 후보의 프로필을 다룬 관련 포스팅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1) 박영선 남편 일본 아파트 보유 논란
박영선은 2010년 공직자 윤리법에 의한 재산신고에서 2009년 배우자 이원조 변호사가 도쿄에 아파트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제기되자, 남편이 이명박 정부의 탄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떠나느라 아파트를 샀다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괴리가 있는 발언이었으며, 이미 처분했다고 말한 것도 거짓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었습니다.
2) 편의점 무인 점포 발언 논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첫날, 방문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들은 후 편의점 점주에게 '무인슈퍼'를 건의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노동 환경 개선을 건의했는데 아예 노동 환경을 없애버리는 정책을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일자 박영선은 야간 무인 점포 운영 수당을 낮 시간 알바에생에게 더 주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점주가 늘어난 수당을 알바생에게 배분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현실성 없는 대안이라고 비판이 일었습니다.
3) 박영선 세대 비하 발언
서울시장 선거를 앞고 지지율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는데, 20대층의 박영선 후보 지지율이 낮았습니다. 이에 대해 박영선 후보는 "20대는 과거의 역사에 대해30~40대나 50대보다는 경험 수치가 낮다"고 발언했습니다. 20대는 역사 인식이 부족하며, 과거 이명박 정부 때의 논란을 잘 이해하지 못해 정치 인식도 부족하다는 발언으로 해석되어 논란을 낳았습니다.
4) 고3 백신 관련 거짓말 논란
박영선은 3월 30일 열린 KBS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자신의 건의로 수험생 백신 접종 시기를 앞당겼다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고3 수험생 백신 접종 예정일 및 백신 종류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접종 방법이나 시기를 아직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5) 박영선 선거법 위반 방조 논란
어느 유튜브 토론회에서 박영선은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믿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투표참관인들이 투표 용지를 봉투에 넣을 때 대충 보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민주당이 이긴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투표참관인은 투표용지의 교부상황과 투표상황에 부정이 없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참관인이 투표에 간섭하거나 어떠한 방법으로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때문에 박영선의 발언은 선거법 위반을 묵인하고 방조하는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댓글